국가철도공단, GTX-A 전 구간 개통 사전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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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정중앙~동탄 직결 목표
총 12개 분야 162개 항목 점검
4월부터 종합시험운행 돌입
  • 등록 2026-03-03 오후 4:16:34

    수정 2026-03-03 오후 4:16:3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의 2026년 중 개통을 목표로 사전점검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단은 수도권 서북부 파주 운정중앙역과 동남부 동탄역을 직결해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축 완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국가철도공단 사옥. (사진=국가철도공단)
사전점검은 종합시험운행 시행 전 열차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시험을 위해 진행하는 절차다.

공단은 총 12개 분야 162개 항목에 대해 종합시험 운행구간의 시설물 기능시험 결과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점검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건설법’ 기준 적합 여부를 포함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순으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다. 시설물 검증시험에서는 허용 최고속도까지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여 시설 안전상태와 차량 운행 적합성을 점검한다.

이어 영업시운전을 통해 실제 운행계획에 따른 운행체계와 종사자 업무 숙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동탄역까지 총 82.3㎞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2024년 3월 수서∼동탄 32.7㎞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서울 32.3㎞ 구간을 각각 개통해 운행 중이다. 올해는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TX-A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으로서 남북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작은 사항까지 철저히 보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정차 통과 예정인 삼성역 구간도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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