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모빌아이, 폭스바겐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주가↑

  • 등록 2025-03-25 오후 11:00:41

    수정 2025-03-25 오후 11:01: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글로벌(MBLY)은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 및 부품업체 발레오와 함께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Level 2+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모빌아이 주가는 4.19% 상승한 15.9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핵심 단계 중 하나인 Level 2+ 기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evel 2 시스템은 차선 유지, 자동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하며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Level 2+는 공식 분류는 아니지만 이보다 더 발전된 형태로 고속도로에서의 자율 주행, 진출입로 자동 전환 등 보다 높은 주행 보조 수준을 의미한다.

디르크 그로서-로하이데 폭스바겐 이사회 위원은 “이번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소싱함으로써 조달 효율을 높이고 복잡성을 줄여 전환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아이는 과잉 재고 문제가 매출 추정치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올해들어 주가가 23% 하락했으며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51% 급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모빌아이의 2025년 매출 전망은 약 18억달러로, 이는 1년 전 예상치였던 27억달러에 비해 크게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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