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인정' 윤석열 무기징역에…국힘 "헌정 파괴 세력과 선 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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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野송언석 원내대표 입장문서 "국민께 송구"
"법치주의 원칙 재확인하는 계기 되길"
  • 등록 2026-02-19 오후 6:04:00

    수정 2026-02-19 오후 6:04:00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 대해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단호히 선을 긋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유죄 판결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이번 선고에 대한 입장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판결이 대한국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며, 어느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법치주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판결의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깊이 성찰하며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과거·현재·미래의 어떠한 세력, 어떠한 행위와도 단호히 선을 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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