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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모스 탄 대사를)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 교정 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도 저와 모스 탄 대사의 만남을 막으려고 전격적인 접견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은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글로벌리즘은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을 구축하여 국가도, 주권도, 자유도 거기에 매몰되고 이제는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모스 탄 대사와 미 정부는 세상의 정의를 왜곡하는 세력,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시스템과 대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윤 전 대통령은 또 “나는 최근 재구속되어 하루하루의 일상과 상황이 힘들지만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있다”며 “성경 말씀과 많은 국민들의 격려편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상을 정의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는 모든 동지들에게 우리 함께 격려와 안부를 전합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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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입국한 모스 탄 대사는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사흘째 강제구인을 시도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온 특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이 가족과 변호인을 제외한 외부인은 접견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모스 탄 대사의 윤 전 대통령 면회는 불발됐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스 탄 대사와 관련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이다.
모스 탄 대사는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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