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주당 550원 역대 최대 배당 추진...기업가치 제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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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 충족 전망
2년 연속 주주환원율 40% 초과
  • 등록 2026-03-11 오후 4:56:26

    수정 2026-03-11 오후 4:56:2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B증권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주당 550원 현금배당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 승인 안건이다. 배당금은 1주당 550원, 총 222억원 규모로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특히 DB증권은 이번 배당을 통해 25년 주주환원율 41%를 달성함과 동시에 정부가 정한 고배당기업 요건 중 ‘배당성향 25% 이상 및 이익배당금액 10% 이상 증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주들의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금배당안 승인 외에도 곽봉석 대표이사 등 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의 안건이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DB증권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주주환원율 40%를 초과함으로써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도 눈에 띄는 주주환원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주주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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