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구자철·나카타·혼다 출격…'골때녀' 한일전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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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방송
  • 등록 2025-11-13 오후 3:18:42

    수정 2025-11-13 오후 3:18:4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기를 대표한 한일 축구 전설들의 맞대결, ‘레전드 한일전’의 티저가 공개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레전드 한일전)이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인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자존심을 건 5:5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구자철, 김영광 등 월드컵과 올림픽 무대를 누빈 전설들이 총출동하며, 일본 대표팀은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케이스케, 마에조노 마사키요, 조 쇼지, 나카자와 유지, 사토 히사토, 카키타니 요이치로, 미나미 유타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나선다. 양 팀 모두 현역 시절 국가의 명운을 짊어졌던 스타들로 구성돼,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국가대항전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레전드 한일전’ 티저 영상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꺼내 드는 구자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있으려나 모르겠네. 다시 안 꺼내려 했는데”라고 말하며 세탁소에서 유니폼을 받아든 그는 “다행히 있구나”라고 덧붙인다. 이후 어깨에 유니폼을 걸친 채 자전거를 타고 ‘승리를 위하여’를 흥얼거리며 “한일전은 질 수 없지. 이기러 가자”는 결연한 다짐이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김영광 등 레전드들의 모습도 차례로 등장하며, ‘전설들이 그라운드로 귀환합니다’라는 문구가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을 알린다. 쿠키 영상에는 구자철이 스스로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촬영 당시, 7인의 레전드들은 오랫동안 보관해왔던 현역 국대 시절의 유니폼을 거울 앞에서 착용하고 나니, 현역 때보다 불어난 몸집만큼 커진 열정으로 ‘레전드 한일전’의 필승을 각오했다는 전언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편성에 따라 12월 한 달간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레전드 한일전’이 2주간 방송되며, ‘골 때리는 그녀들’은 내년 1월 7일부터 정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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