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50…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50% vs 오세훈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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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정원오, 국민의힘 모든 후보에 우위
정원오 56%·윤희숙 20%…정원오 57%·박수민 18%
  • 등록 2026-04-14 오후 7:02:47

    수정 2026-04-15 오후 4:09:0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군 간 대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의 모든 후보에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이영훈·김태형 기자)
JTBC는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서울지역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그 결과 만약 내일이 지방선거이고 정원오 후보가 현직 시장인 오세훈 예비후보와 대결할 경우, 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0%,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윤희숙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대결할 경우에는 정 후보 56% 윤 후보 20%로 집계됐다. 박수민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대결 시에는 정 후보 57%, 박 후보 1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본선후보로 확정했고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희숙 전 의원, 박수민 의원 간 경선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로 과반이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단 응답은 35%였다.

이번 설문조사의 조사지역 및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다. 국정 운영 평가, 정당 지지도, 서울시장 후보 1:1 가상대결, 지방선거 투표 의향, 성격 인식, 주요 정당 공천 평가, 시정 운영 평가, 지방선거 투표 후보 선택 기준, 서울시장 당선자 중점 추진 현안, 가장 필요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 토지거래허가제 인식 등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가상번호 활용 무선100% 전화면접(CATI)이고 표본오차는 ±3.5%p (95% 신뢰수준), 응답률: 7.1%다.

표본의 크기는 804명이고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2026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TBC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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