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이주열 “미·중 무역전쟁 최악의 경우 국내 수출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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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특별감사
  • 등록 2018-10-22 오후 10:55:09

    수정 2018-10-22 오후 10:55:0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미·중 무역전쟁) 최악의 경우 국내 수출이 0.5%에서 많으면 1%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부과가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될 경우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총재는 “어디까지나 러프한(개략적인) 분석”이라고 전제했다.

이 분석은 미국이 현재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 규모에 부과하는 10% 관세를 내년부터 25%로 상향 조정하는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

이 총재는 미·중 무역전쟁 영향에 대해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며 “처음에는 (무역전쟁이) 그렇게까지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는데, 갈수록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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