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전일대비 0.99% 상승한 72.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코카콜라는 올 1월부터 3월사이 실적이 주당순이익(EPS)기준 0.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112억 달러를 밑돌았다.
다소 엇갈린 분기 실적에도 코카콜라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탄산음료와 프리미엄 유제품 ‘페어라이프’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해 준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고물가 지역의 시장과 중남미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회사측은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