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서비스나우, 1Q 정부 사업 성장·연간 전망 상향…개장 전 ‘급등’

  • 등록 2025-04-24 오후 8:41:57

    수정 2025-04-24 오후 8:41: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NOW)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정부 사업 부문이 큰 성장을 보였으며, 이에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7시 33분 기준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8% 상승한 87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지난 1분기 구독 매출이 30억5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29억98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인식될 예정인 현재 잔여계약가치(RPO)가 103억1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01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04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83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연간 구독 매출 전망치를 기존 126억3500만달러~126억7500만달러에서 126억4000만달러~126억8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이번 2분기 매출 전망치를 30억3000만달러~30억3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0억18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비스나우는 연방 정부와의 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최근 정부 효율성 부처(DOGE)로부터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효율성 강화 움직임에 최적화되어 있다”면서 정부의 비용을 절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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