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中베이징 분향소서 故이해찬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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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1-27 오후 6:49:55

    수정 2026-01-27 오후 6:49:5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노재헌(사진) 주중대사가 27일 중국 베이징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
베이징 분향소는 이 전 총리가 생전 소속됐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베이징협의회가 마련했다. 분향소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생전 이 전 총리는 2003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 특사로 방중,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바 있다.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2005년엔 저장성 당서기 신분으로 방한한 시진핑 주석과도 만났다.

2017년 5월에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급격히 냉각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 특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 전 총리 별세에 대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해찬 선생은 한국의 원로 정치인으로 여러 번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중한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한편, 이 전 총리는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서거했다.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 운영위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이 전 총리는 다음날인 23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다가 현지 공항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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