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어 G마켓서 '무단 결제' 사고…금감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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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페이 등록 카드서 상품권 결제
개인별 피해 금액 20만원 이하로 추정
  • 등록 2025-12-02 오후 8:41:15

    수정 2025-12-02 오후 8:41:15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G마켓
2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 지난달 29일 무단 결제 사고를 당했다며 이용자 60여명이 금융감독원에 이날 신고했다.

무단 결제는 G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돼 있던 카드로 상품권이 결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별 피해 금액은 20만원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G마켓은 “긴급 점검 결과 해킹의 흔적은 없었다”며 “개인의 명의도용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G마켓은 “선제적으로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며 “사고를 인지한 직후 결제 보안 조치를 강화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G마켓은 이날 로그인 보안 강화 권고에 나서기도 했다. G마켓은 자사 홈페이지에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권고 △로그인 2단계 인증 및 보안 알림 사용 권장 △기프트 상품권(금액 상품권) 등 환금성 상품 구매 시 회원 본인 확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보안 강화 권고 공지를 올렸다.

이는 최근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 계정 정보가 도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주로 스타벅스 e카드 등을 중심으로 도용 의심 결제가 이뤄져 피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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