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AA’급 HD현대,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17배 주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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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로 올라선 HD현대
500억원 모집에 8800억원 주문
2·3년물 언더금리로 목표액 채워
  • 등록 2026-04-15 오후 6:06:02

    수정 2026-04-15 오후 6:06:02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AA'급 신용등급에 올라선 HD현대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7배가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이날 총 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88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HD현대는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200억원 모집에 300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58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HD현대는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 금리 대비 –30~+30bp 수준을 제시한 가운데 2년물 –4bp, 3년물 –15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HD현대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차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HD현대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신용평가 3사는 일제히 HD현대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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