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될 때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강의 등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 서울대 (사진=서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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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개강 후 2주간 모든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울대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eTL을 활용한 동영상 강의, 과제물 활용 수업 등 방식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오는 30일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수업 방식을 연장할 수 있다”며 “비대면 수업 실시 기간엔 등교해 이뤄지는 다른 활동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