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앱플로빈, 공매도 리포트 여파로 급락 후 개장전 반등

  • 등록 2025-03-28 오후 9:47:55

    수정 2025-03-28 오후 9:47: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업체 앱플로빈(APP)은 공매도 리서치 업체 머디 워터스의 보고서 여파로 전날 주가가 20% 급락했지만 28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오전 8시 37분 기준 앱플로빈 주가는 8.71% 상승한 28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머디 워터스는 앱플로빈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히며 앱플로빈이 메타(META), 스냅(SNAP), 틱톡, 레딧(RDDT), 구글 등으로부터 무단으로 사용자 식별 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해당 플랫폼의 서비스 이용 약관 위반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앱플로빈 측은 즉각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아담 포루기 앱플로빈 CEO는 블로그 글을 통해 “단순한 공매도 리포트가 시장에 공포와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AI 툴로 이런 리포트는 몇 분 만에 반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 히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앱플로빈의 성공은 고급 기술과 운영 역량에서 비롯됐으며 불투명하거나 비윤리적인 방식 때문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앱플로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52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0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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