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대통령실 “면직안 제청 시 수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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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5일 만에 사의 표명
검찰 내부 반발 속 책임론 확산
  • 등록 2025-11-12 오후 7:04:19

    수정 2025-11-12 오후 7:04:19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실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 대행은 이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찰청은 “금일 노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 대행의 사의 표명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이뤄진 지 5일 만이다. 이번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집단 반발이 일어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노 대행은 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자정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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