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50…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45% vs 박형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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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후보 확정 후 첫 조사
지지 후보 없음·잘 모름 비율이 18%
  • 등록 2026-04-14 오후 7:15:51

    수정 2026-04-15 오후 4:10:0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가운데 부산 시장 후보 간 대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직 시장인 박형준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사진=뉴스1)
JTBC는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부산 지역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그 결과 내일이 지방선거이고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대결할 경우, 전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5%,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의 비율은 18%로 조사됐다.

새 시장이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경제·일자리를 꼽는 이들이 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은 찬반이 47%로 똑같았다.

부산은 전통적인 국민의힘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6%였고,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단 응답은 43%로 팽팽히 맞섰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62%가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했고 33%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정 운영 평가, 정당 지지도, 부산시장 후보 1:1 가상대결, 지방선거 투표 의향, 성격 인식, 주요 정당 공천 평가, 시정 운영 평가, 지방선거 투표 후보 선택 기준, 부산시장 당선자 중점 추진 현안, 가덕도신공항 완공 목표 공감도, 부울경 행정 통합 평가, 5극3특 구상 평가 등에 대해 물었다.

조사방법은 가상번호 활용 무선100% 전화면접(CATI)이었고 표본오차는 ±3.5%p (95% 신뢰수준)다. 응답률은 9.3%다.

조사자 선정은 2026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고 이 시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했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TBC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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