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타이슨푸드(TSN)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5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타이슨푸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5% 상승하며 54.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타이슨푸드의 9월말 기준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15달러로, 월가 예상치 0.87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3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141억3000만 달러보다는 낮았다. 또 조정 영업이익은 6억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3.8%에서 4.3%로 개선됐다.
도니 킹 타이슨푸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매출, 조정 영업이익, 조정 주당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자사의 다각화된 단백질 포트폴리오와 유통 채널 전략의 강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을 21억~23억 달러, 매출 성장률은 2025회계연도 대비 2~4% 증가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배당금은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