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정상 이끈 조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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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4년 연속 4강 PO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프전 우승
올 시즌엔 1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 등록 2026-04-22 오후 5:11:11

    수정 2026-04-22 오후 5:11:11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조상현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조상현 감독. 사진=연합뉴스
LG는 22일 조상현 감독 및 코치진과 2028~29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LG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팀을 매 시즌 우승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특히 체질 개선을 통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다.

조 감독 지휘 아래 LG는 4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해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서 36승 18패로 12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LG는 오는 23일 고양 소노와 4강 PO를 통해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조상현 감독과 LG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LG는 조 감독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분석과 철저한 경기 준비로 전술 유연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끌어내는 동시에 ‘팀 퍼스트(Team First) 문화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강팀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조 감독은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함께 고생한 코치진도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과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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