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상에서 어선 전복…7명 중 4명 구조·1명은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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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선원 3명은 계속 수색 중
  • 등록 2025-12-04 오후 9:49:28

    수정 2025-12-04 오후 9:49:2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인명수색에 나섰다.

해양경찰청 경비함.
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규모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과 연안구조정 1척 등을 해상수색과 인명구조에 투입했다.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7명 중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현재 천리포항으로 옮겨졌고 곧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다.

이후 나머지 4명에 대한 수색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연안 구조정 2척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실종 선원 3명에 대해서는 전복된 어선과 그 주변에서 계속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도 “오후 6시 37분부로 연근해어선사고 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경계를 발령하고 어선원 구조를 위해 대응 중”이라며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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