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데뷔한 세나테크놀로지, 첫날 공모가 대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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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7만 64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3배 상승
모터사이클용 메시 통신기기와 스마트 헬멧 주력
  • 등록 2025-11-14 오후 4:39:59

    수정 2025-11-14 오후 4:39:5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세나테크놀로지(06109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4일 공모가 대비 약 40%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4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메시통신장비 및 스마트헬멧 제조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CIB2그룹대표, 이미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전무. (사진=한국거래소)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는 공모가(5만 6800원) 대비 41.20% 오른 8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배 이상 상승한 17만 64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용 메시 통신기기와 스마트 헬멧을 주력으로 하는 팀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국에 15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강점은 독자적인 메시 인터콤(Mesh IntercomTM) 기술에 있다. 기존 블루투스 통신은 최대 4명까지만 연결이 가능하고 한 명의 연결 단절 시 재연결이 필요한 반면, 세나테크놀로지의 메시 인터콤은 최대 8km의 통신 거리에서 다대다 연결을 지원하며 패킷 충돌 및 도청 방지형 다채널 네트워크 구조로 끊김 없는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한다.

이 기술은 타사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강력한 독자 생태계를 구축해 강력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한다. 이는 “세나 했어?(Do SEN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모터사이클 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나를 대체 불가능한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12,9%, 당기순이익률 11.3%를 달성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0.8%,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8.2%, 30.8%를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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