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치폴레멕시칸그릴(CMG)은 향후 몇 달간 약 2만 명의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채용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치폴레는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부리또 시즌’ 동안 3700개 이상의 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약 2만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북미에서 장기적으로 매장을 7000개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최근 몇 년간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해 왔다.
실제로 치폴레는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1만9000명, 2023년에는 1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한편 치폴레는 이달 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매장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