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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하남시에 투자한 기업은 13곳으로 누적 투자액 1조원과 250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대표적 사례가 하남시 응급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연세하남병원’ 유치다. 연세하남병원은 210병상 규모로 전문의 27명 등 303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정상급 종합 인쇄 플랫폼 기업 ‘성원애드피아’도 하남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 성원애드피아는 260명이 넘는 상시 고용인원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거주는 하남에서, 직장은 서울로 다니는 베드타운 또는 관문 도시 성격이 강했던 하남시에 이처럼 기업들이 줄지어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이현재 시장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PM 제도가 있다.
이 시장은 교통·건축 등 각 분야 전담 직원들이 나서 기업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매니저 제도를 통해 행정절차 단축과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돕도록 했다.
하남시는 현재 3조원 규모 ‘교산 AI 혁신 클러스터’,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차남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관심을 보인 19조원 규모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콜번 개발’,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 현안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런 대형 프로젝트들의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준공 이후 실제 사업 개시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업 전담 PM이 돼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추가 투자와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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