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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부터 선명상 템플스테이 특화사찰 약 30개소를 선정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4월에는 ‘2025년 국제선명상대회’ 기간과 연계해 특별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외국인 체험을 지원하고 해외 인사 초청 팸투어 및 선명상 특별주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교 등 음식학을 연구하는 명문대학교와 학술영역의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고자 8월 중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4월부터 9월까지는 40여개 운영사찰을 중심으로 청년, 신혼부부,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이동수단 상품과 연계해 내외국인이 지역문화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불교문화의 가치는 단순히 종교적 차원을 넘어 인류 보편적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