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이미 두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현행법상으로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다. 특검팀이 정해진 수사기간 내 수사를 마치지 못하면 남은 사안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간다.
|
특검팀이 지난달 21일 국회에 제출한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직권남용 의혹 △최재해 등 관저 이전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은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 △대통령실 측근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해군함정 술파티 의혹 △종묘 차담회 의혹 등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
앞서 특검팀은 2차 연장 수사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오는 24일과 28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조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측은 우편으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여러 형사재판 일정이 있어 특검 측에서 제시한 날짜에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건강상 이유로 해당 날짜에 조사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12월 초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의혹의 핵심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소환조사가 수사기간 이후로 미뤄진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특검팀이 수사 대상을 무분별하게 넓혀 오히려 핵심 쟁점을 놓치고 곤경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정된 기간 내 본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특검팀 출범부터) 국가의 중요한 기능이자 하나의 공권력으로서 수사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대상을 무분별하게 늘려놨다”며 “특검은 예외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가능한 억제돼야 하므로 수사기간을 가능한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대통령 경호 로봇 사업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 2022년 대통령실 경호 로봇개 도입 과정의 실무 책임자(당시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였던 김 전 차장을 상대로 당시 사실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로봇개 의혹’은 지난 2022년 김 여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 서성빈씨의 업체 드론돔이 별다른 실적이 없음에도 수의계약 형태로 대통령 경호 로봇 임차용역 사업을 따 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특검팀은 앞서 8월과 이달 17일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는 20일 그를 재소환할 예정이다.






![[포토]릴레이 천막농성, '대화하는 장동혁-송언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1000507t.jpg)
![[포토]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 경제뉴스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900927t.jpg)
![[포토]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심포지엄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900847t.jpg)
![[포토]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과제 공청회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900642t.jpg)
![[포토]안소현,귀여운 하트 인사로 마무리](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800036t.jpg)
![[포토]노사정, 안전일터를 위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800865t.jpg)
![[포토]'국가유산 가치' 쿠키런이 알린다…덕수궁 특별전 개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800711t.jpg)
![[포토] 전국 법관대표 회의 발언하는 김예영 의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800592t.jpg)
![[포토]의원총회 참석하는 장동혁-송언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800641t.jpg)
![[포토]"이제 전략의 시간"…입시업계, 정시 지원 설명회 열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700249t.jpg)
![‘K’ 다음 타자는 ‘패션’…빨라진 글로벌 성장시계[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000294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