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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는 1708억원으로 전분기 813억원과 비교해 약 110% 증가했다.
배터리사업은 2분기부터 북미 현대차향 판매량 증가로 연중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관세 정책 변화 등 영향으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및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배터리 수요 증대에 따른 미국 배터리 공장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실적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원재료의 관세 회피를 위해 배터리 공급망의 현지화를 추진한다. SK온은 “전체 공급망을 고려하면 미국 관세로 인한 단기적 코스트임팩트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중장기 원재료 조달의 미국 현지화를 지속 추진하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음극재는 중국 외 지역에서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온은 “원통형은 기술 개발은 완료했으나 고객사 수요에 따라 각형에 집중하려 한다”며 “2027년,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 OEM과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