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1Q 인도량 부진 우려에 1% 하락

  • 등록 2025-03-28 오후 11:23:53

    수정 2025-03-28 오후 11:23:5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올 1분기 인도량이 34만대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분석에도 28일(현지시간) 1% 넘는 하락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0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76% 밀린 268.3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76달러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재차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다소 키우고 있다.

이날 도이체방크의 에디슨 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테슬라의 인도량이 34만대에서 35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테슬라가 당초 내놓은 예상치 37만8000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도이체방크가 제시한 추정치는 전년동기대비 11%, 전분기 대비로는 30%나 감소한 것이자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의미한다.

유 연구원은 특히 “인도량 부진은 결국 마진에도 압박응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를 반영해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20달러에서 345달러로 내려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전일 종가 273.13달러보다 26% 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투자의견도 매수를 그래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적극적인 정치행보로 기업의 브래드 이미지가 손상되며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계속 예의주시해야할 부분”이라면서도 “현 정권의 자동차 25% 관세에서 테슬라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히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은 주로 멕시코에서 모델에 따라 20%~25% 정도의 부품이며, 이들은 주로 테슬라의 저부가가치 품목에 해당하는 만큼 이번 자동차 부분 추가관세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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