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백화점서 폭발 사고…최소 4명 사망·26명 부상

피해자 중 일부 마카오서 온 관광객
  • 등록 2025-02-13 오후 6:07:46

    수정 2025-02-13 오후 6:07:4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만 중부 타이중에 있는 백화점에서 13일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대만 타이중 신콩미츠코시백화점에서 폭발이 일어나 백화점 인근 거리에 파편이 널려있다. (사진=AFP)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3분쯤 타이중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12층에서 발생한 폭발로 9층 위쪽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피해자 중 사망자 2명과 부상자 5명은 모두 마카오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덧붙였다.

소당 당국은 12층 푸드코트 철거 공사현장에서 가스가 새면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만 보건부는 부상자 중 1명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 폭발 원인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상큼 미소
  • 백종원의 그녀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