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1Q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출하량 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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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0 오후 7:32:28

    수정 2026-04-10 오후 7:32:2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2026년 1분기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마켓 모니터의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공격적인 보상 판매 프로그램,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실적을 견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이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이는 DRAM 및 낸드(NAND) 메모리 부품 부족으로 인한 공급 차질과 제조 원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피 제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글로벌 전체 출하량 감소는 메모리 업체들이 가전제품보다 AI 데이터 센터를 우선시하면서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제조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었고 상승한 부품 원가가 소비자 가격에 직접 전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0.073% 하락한 260.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주 초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240달러대로 다시 밀리기도 했으나 최근 시장의 반등과 함께 전일 260달러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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