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온라인 당원 10만명 돌파…한달 새 3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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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5일,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경기 외 부산·대구도 증가세…女비율 14.7%→24.0%
“당원 기반 넓어진 만큼 지지율상승 이어질 것”
  • 등록 2025-05-15 오후 5:45:12

    수정 2025-05-15 오후 5:45:1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개혁신당 온라인 당원수가 15일 1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의힘이 단일화 후폭풍을 여전히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의 인기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15일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준 온라인 당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0시 기준 7만86명이던 온라인 당원은 한 달 만에 3만명 이상 증가해 1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0일 0시부터 15일까지 닷새간 늘어난 당원만 1만5877명으로, 하루 평균 2268명이 가입했다.

온라인 당원은 본인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정당의 ‘유령당원’, ‘페이퍼당원’과는 차원이 다른다는 게 개혁신당의 설명이다.

개혁신당 선대위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당이 경선 시기에 일시적으로 당원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개혁신당은 이미 대선 후보를 선출한 이후에도 당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지역별로는 경기(7767명 ↑), 서울(6844명 ↑) 외에도, 이 후보가 최근 일주일 간 두 차례씩 방문한 부산(2586명 ↑)과 대구(2142명 ↑)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당원 비율이 14.72%에서 24.04%로 크게 늘었다.

개혁신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당원 급증은 양당 정치에 대한 반사이익이 아니라, 진짜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개혁신당으로 모인 결과”라며 “당원 기반이 넓어진 만큼, 이는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권의 비상식과 비논리에 지치셨습니까? 대한민국 정치권을 논리와 상식을 기반으로 재편해 나가겠습니다”라며 “단 2분만 투자하시면, 개혁신당에 입당하여 그 길에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당원 가입을 직접 독려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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