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어도비(ADBE)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경쟁에서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스티펠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어도비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1% 넘게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 대비 크게 부진했지만 오히려 AI가 발전하면서 어도비 제품들이 창작자들의 효율성을 훨씬 높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도비 주가에 대한 투자심리를 빠르게 반전시킬 촉매제는 아직 불확실하다”면서도 “어도비 내부의 중요하고도 성공적인 AI 주도의 전략적 전환은 이제 초기 단계에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또한 “어도비 제품들은 사진 및 영화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AI 경쟁에서 일종의 ‘스위스’처럼 포지셔닝함으로써 강점은 부각되며 생성형 AI의 중심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이후 어도비는 1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 5.40달러, 매출액은 61억1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어도비 주가는 전일 대비 0.15% 약세로 343.82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