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强달러와 弱위안의 충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9일 원·달러 환율 1208.3원 거래 마쳐
  • 등록 2017-01-09 오후 5:26:00

    수정 2017-01-09 오후 5:26:0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원 이상 급등했다. 강(强)달러와 약(弱)위안의 충격을 동시에 받은 결과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3원(원화 약세) 상승한 120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 폭은 지난해 8월17일(16.1원)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슈퍼 달러’ 기류에 최근 1200원을 넘었다가 지난 5일(1186.3원) 단박에 되돌렸는데, 다시 1200원대로 올랐다. 지난 4일(1206.4원)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장 출발 원화 가치에 영향을 준 건 미국 이슈였다. 미국의 지난달 임금지표 호조에 따른 강(强)달러로 달러화는 출발부터 9.0원 오른 1202.0원으로 올랐다. 지난주 일시적인 조정 이후 다시 달러화 상승 국면이 펼쳐진 것이다.

이에 더해 위안화도 서울외환시장을 강타했다. 이날 장중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87% 올린 달러당 6.926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하됐다는 의미다. 이에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도 달러화를 추가 매수하기 시작했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위안화 절하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최근 원화 가치는 위안화 가치에 따라 오르고 내리고 있다. 지난 5일 원·달러 환율(1186.3원)이 20.1원 급락했을 당시 가장 큰 요인은 위안화의 ‘역대급’ 평가절상이었다. 위안화의 움직임에 따라 원화도 연계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은 “위안화를 비롯해 일본 엔화 싱가포르 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화 대비 큰 약세를 보였다”면서 “위안화의 평가절하 영향으로 봐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케데헌' 주인공 폭풍 오열
  • 하지원 '뼈말라'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