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의 오언 라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회사측이 발표한 해킹사고로 해외 고객지원 직원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고객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보상과 피해복구 비용에 최대 4억 달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피해규모는 큰 편이지만 회사측의 대응 의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못표주가도 293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일 이 종목의 종가 244.44달러 대비 19.9% 높은 수준이다.
전일 급락으로 올해 연간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 1.5%대로 돌아선 코인베이스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67% 오른 248.53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