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레딧, AI 챗봇시대 핵심 수혜주 분석에 개장전 '반등'

  • 등록 2026-01-16 오후 10:37:09

    수정 2026-01-16 오후 10:37: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레딧(RDDT)이 인공지능(AI) 챗봇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전일 급락을 딛고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로라 마틴 니덤 애널리스트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점점 희귀해지고 있는 인간 제작 콘텐츠에 집중하는 레딧의 사업 모델이 AI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데이터 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레딧이 100% 인간이 생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거대언어모델(LLM)에 높은 신뢰도와 진정성, 그리고 가치를 제공한다”며 “오픈AI와 알파벳(GOOGL) 구글의 제미나이는 이미 2024년부터 레딧의 데이터를 라이선스를 통해 사용 중이며, 레딧은 이를 통해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앤스로픽과 퍼플렉시티 역시 레딧 데이터 무단 사용과 관련한 소송 이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관련 수익은 향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그는 레딧에 대한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228.75달러 대비 약 31%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레딧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30%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전일에는 9.36% 급락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보다 0.11% 오른 22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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