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가 미국 내 모델Y 가격을 인상을 단행한 후 19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배런스지는 이날 테슬라가 지난 주말 미국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Y 가격을 500~1000달러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모델3 가격은 동결됐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4년 이후 처음 이뤄진 미국 내 모델Y 가격 인상이다.
시장에서는 원자재 비용 상승 부담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배런스지는 논평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전기차(EV) 경쟁 심화와 미국 내 생산능력 확대가 가격 인상을 제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미국 신규 전기차 평균 판매 가격은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 종료 이후 약 3000달러 하락해 현재 약 5만500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609.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