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라, 숏폼 드라마로 데뷔 첫 주연…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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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박스 ''그의 사랑은 거짓이었다''
''제빵왕 김탁구'' 이정섭 감독 연출
  • 등록 2026-04-09 오후 6:05:56

    수정 2026-04-09 오후 6:05:5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필라가 숏폼 드라마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필라(사진=아이오케이이엔엠)
이필라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박스의 ‘그의 사랑은 거짓이었다’에서 데뷔 후 첫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의 사랑은 거짓이었다’는 세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욕망을 그린 이야기로, ‘제빵왕 김탁구’를 연출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필라는 극 중 모든 걸 갖춘 재벌가 막내딸이지만,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철저히 외면당한 여인 ‘정서린’으로 분했다. 캐릭터 설정에 맞춰 그는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필라는 숏폼 드라마 특유의 빠른 전개 속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중심을 잡았다. 남편의 본심을 마주한 이후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들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낸 것. 또한 인물의 감정 변화와 상반되는 면모들을 균형 있게 그려냈다.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필라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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