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구 북구의 함지산에서 산불이 재발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47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어 5시 50분께 소방 대응 1단계 발령을 내렸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해 추가적인 인력, 장비 동원이 필요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동원된 소방력은 차량 45대 등 196명이다. 헬기는 43대 투입됐다.
경북소방에서 펌프차 5대, 물탱크차 5대 등 총 10대가 투입됐다.
 |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한 4월 30일 오후 대구 북구 산불 현장에서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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