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분쟁조정위 “쿠팡 집단 분쟁조정 2건 개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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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09 오후 6:39:28

    수정 2026-02-09 오후 6:39:2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9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을 상대로 신청한 집단 분쟁조정 2건에 대해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쿠팡 본사 (사진=연합뉴스)
쿠팡을 상대로 한 집단 분쟁조정 신청은 작년 12월 11일 고 모 씨 등 50명이 먼저 냈고, 같은 달 23일 김 모 씨 등 1626명이 추가 제출해 총 1676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 조 모 씨 등 866명이 일반 분쟁조정을 신청해 쿠팡을 상대로 한 개인·집단 분쟁 조정신청자는 2542명으로 집계됐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분쟁조정위 운영세칙에 따라 개인정보위의 처분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조정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 분쟁조정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 모집도 개인정보위의 조사 처분 결과가 나온 뒤에 진행된다.

강영수 분쟁조정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실질적으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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