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허준 기자] 용인시는 시청 광장에 썰매장을 개설해 17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2000㎡에 썰매장을 조성해 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썰매장은 앉아서 얼음 위를 지칠 수 있는 가로 30m×세로 50m 크기의 얼음썰매장과 38m 길이의 튜브썰매장 등 2개로 구성됐다. 지난해 없었던 튜브썰매장이 새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튜브썰매를 갖고 슬로프에 올라가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에 9명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튜브썰매장은 이용자 안전을 위해 슬로프 경사각도를 23도로 완만하게 하고 라인끝에는 속도제어 매트와 충돌을 흡수하는 안전쿠션 방어벽을 설치했다. 이용자의 몸무게는 60kg 이하로 제한했다.
이용 가능한 나이는 튜브썰매장은 8~13세까지, 얼음썰매장은 3세 유아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썰매와 튜브썰매, 헬멧, 스틱 대여는 모두 무료다.
이용기간은 지난해에는 설 연휴에는 쉬었지만 올해에는 시설 점검을 위해 월요일은 휴무(1월 30일 제외) 하는 대신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썰매장 개장 기간동안 잔디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썰매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로 즐기는 썰매타기 대회 등 이벤트도 열린다. 개장일과 크리스마스에는 솜사탕만들기, 뺑뺑이판 돌려 선물받기, 싼타와 사진찍기, 캐롤가족노래방 등의 특별 이벤트도 준비된다.
 | | 용인시청에 얼름썰매장이 개설돼 17일부터 무료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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