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1분기 영업익 102억…전년比 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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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發 ESS 수요 증가 수혜
  • 등록 2026-05-15 오후 1:22:40

    수정 2026-05-15 오후 1:22:4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259630)가 올해 1분기 해외 각형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장비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엠플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6%, 328.1%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ESS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향 각형 배터리 조립장비와 ESS용 장비 매출이 증가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형 폼팩터 조립 장비와 초고속 노칭 장비 등 고부가 제품 중심 수주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 13.3%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파우치형·각형·전고체 등 전 폼팩터에 걸친 이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극 공정 장비 라인업까지 구축해 전고체 배터리 생산 전공정 턴키(Turn-Key)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파일럿 라인 구축부터 양산 전환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 미래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에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해 로봇용·UAV 배터리용 전고체 조립장비 라인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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