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VF(VFC)는 20일(현지 시간)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발표로 프리마켓에서 급등 중이다.
반스, 노스페이스 등을 보유한 VF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0.01달러 손실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21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1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에 약 6억달러에 블루스타 얼라이언스에 매각한 디키즈 사업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3% 성장해 회사가 제시했던 0~2% 성장 가이던스를 웃돌았으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나 노스페이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브래컨 대럴 VF 최고경영자(CEO)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성장세로 복귀했으며 2027회계연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수익성을 크게 개선됐고, 이번 분기 실적은 내가 VF에 합류한 이후 가장 강한 매출 성장세였다”라고 강조했다.
VF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5분 기준 프리마켓서 전일 대비 8.9% 급등한 18.23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