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프리포트 맥모란, 4Q 순이익 감소…주가↓

  • 등록 2025-01-23 오후 11:41:13

    수정 2025-01-23 오후 11:41: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FCX)은 23일(현지시간) 구리와 금 생산 감소로 4분기 순이익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리포트 맥모란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7센트에서 19센트로 줄었다. 조정 EPS는 31센트로 예상치 22센트를 넘어섰지만 매출은 3.1% 감소한 57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58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프리포트 맥모란 주가는 4.84% 하락한 3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프리포트 맥모란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도네시아 광산 제련 프로젝트가 곧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포트 맥모란은 “전 세계적인 전기화 추세로 인해 구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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