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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로는 마운자로가 72만1728개로 전체의 79.0%를 차지했고 위고비는 19만2179개로 21.0%였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처방 점검 완료 건수 기준 비중(마운자로 54.9%, 위고비 45.1%)보다 공급 격차가 훨씬 큰 수치다. 최근 출시된 마운자로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방은 부산(5.9%·5만4294개)과 대구(4.0%·3만6609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3% 이하에 그쳤다. 제주는 0.8%, 세종은 0.4%였고 강원·경북·울산·전남·충북은 1%대였다.
이 같은 쏠림 현상은 공급이 제한적인 GLP-1 비만치료제가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우선 배분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지역별 공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 접근성 저하와 가격 왜곡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미화 의원은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특정 지역 공급 쏠림 현상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가격 왜곡이나 시장 질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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