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다니는 뉴욕시 임대료 안정 주택에 거주하는 모든 세입자의 임대료를 동결하고, 10년간 20만 가구 규모의 임대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뉴욕시의 임차인 보호 관련 조직을 전면 개편해 건물주들이 부동산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주택법규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집주인의 도시 내 영업을 금지하는 조치도 포함된다.
뉴욕시 직영 식료품점도 살인적인 뉴욕 물가를 낮추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 주민의 86%가 식품 가격이 소득보다 더 빨리 상승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2%는 식품 가격 상승 때문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맘다니는 임대료나 재산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는 뉴욕시 직영 식료품점을 만들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맘다니는 5세 미만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 보육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맘다니 캠프에 따르면 뉴욕 근로 가정에게 임대료 다음으로 가장 큰 부담은 육아 비용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뉴욕 가정에 무료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육 교사의임금을 높여 보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주장이다.
맘다니는 또 현재 16.5달러(약 2만4000원)인 뉴욕시의 최저임금이 뉴욕의 물가 상승을 따라잡기에는 너무 낮다며 2030년까지 두 배 수준인 30달러(약 4만3400원)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맘다니는 연간 소득 100만달러(약 14억원) 이상의 고소득자에게도 2%의 추가 세율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뉴욕주는 현재 4%~10.9% 범위에서 9개 구간의 소득세 체계를 운영한다. 뉴욕시 주민은 여기에 시 소득세 3.876%도 추가로 납부한다.




![[포토]성유진-김수지,이제 전쟁입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0021t.jpg)
![[포토] 수능 다음날 열린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1196t.jpg)
![[포토] 코스피 20.24포인트(0.49%)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470t.jpg)
![[포토]금융투자상품 설계,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393t.jpg)
![[포토]이야기 나누는 국민의힘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72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18t.jpg)
![[포토]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환영사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66t.jpg)
![[포토]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특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18t.jpg)
![[포토]우리딸 화이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0468t.jpg)
![[포토]'뉴런스팟’출발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113t.jpg)

![[단독]“北 김정은 돈줄 댔다” 안다르 전 이사 오대현…'국보법' 법정구속](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401271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