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가 강력한 펀더멘탈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3일 종가 대비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상승한 26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할란 서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의 주가가 올해 들어 12% 하락했다면서 지금이 매수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경제 성장 둔화와 관세 이슈의 영향 속에서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 설계 수요가 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