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과학스토리텔러 ‘1분과학’과 함께 콘텐츠 ‘전파로그’를 제작해 오는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과학스토리텔러 ‘1분과학’은 과학과 관련된 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인기 유튜버다. 전파로그는 KCA의 다소 어려운 주요 업무 분야를 과학과 접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콘텐츠로 총 5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KCA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인 ‘크카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업로드된다.
KCA는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의 ‘전파사전’ 콘텐츠의 호응에 힘입어 ‘1분과학’과의 협업도 추진하게 됐다. 썬킴과 협업해 제작한 ‘전파사전’은 기관의 주요 업무인 방송, 통신, 전파, 기금 등 다소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를 역사와 접목시켜 썬킴만의 유쾌한 화법으로 재미있게 전달한 콘텐츠다. 크카TV를 통해 총 5편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상훈 KCA원장은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인 KCA이지만 수행업무가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이유로 거리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콘텐츠 제작과 눈높이 맞춤형 홍보를 통해 국민과 항상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