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200일선 넘겨…"기관 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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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3 오후 8:38:01

    수정 2025-05-13 오후 8:38: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500지수가 전일 3% 넘는 강세를 보이며 200일 이동평균선(이평선) 회복과 동시에 연간 손실률도 1% 안쪽까지 줄여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관세인하가 90일간 유예결정이 나면서 월가는 예상보다 큰 폭의 인하폭에 열광했고 이로인해 S&P500지수는 200일선인 5750.29를 넘어섰다.

네이선와이드의 마크 해킷 수석 마켓전략가는 “200일선은 시장 반등흐름에서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만큼 전일 상승으로 해당 이평선을 가볍게 넘기며 기술적으로 시장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움직임은 펀더멘털과 기술적 요인이 강하게 맞물려 있는 상황으로 가격적인 수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식의 수급 자체가 시장 상승동력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특히 해킷 전략가는 “전일 시장이 정규장 거래에서 내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점은 그동안 주식을 적게 보유했거나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200일선을 넘은 뒤 잠시 되돌림을 보이는 것이 기본적인 패턴인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중간 합의 이슈에 시장이 크게 놀란 것”이라고 그는 진단하기돋 했다.

한편 S&P500지수는 전일 3.26% 상승으로 5844.19에서 마감되며 연간 수익률도 마이너스 0.64%로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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