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첫 과장급 정기인사…53회·비고시 발탁, 여성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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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서인 52회 이어 53회도 발탁
비고시 총괄과장 1→3명
예산총괄과장 등에 여성 기용
  • 등록 2026-03-06 오후 7:03:49

    수정 2026-03-06 오후 7:03:49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기획예산처가 출범 후 첫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행시 52회와 더불어 53회도 과장으로 발탁하고, 총괄과장급에 비고시 인사 3명을 배치했다. 여성들도 주요 보직으로 이동하며 약진했다.

6일 기획처는 2026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53회 2명을 과장에 배치했다. 직전 과장 중 가장 낮은 기수는 51회로 이번 인사에선 52회가 과장 보직 대상이었는데 53회까지 발탁된 것이다. 1980년대생 과장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김남희(52회) 재정집행과장은 1984년생으로 기획처 내 최연소 과장이 됐다.

총괄과장급 중에선 비고시 출신 3명이 배치됐다. 이전엔 비고시 총괄과장은 1명이었는데 대폭 늘렸다. 특히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비고시 관료가 이동했다. 여성 과장 약진도 두드러졌다. 총괄과장급 4명이 여성으로 채워지며 여성 비율이 21%에서 33%로 확대했다. 예산실 최선임인 예산총괄과장에도 여성인 박정민(46회) 과장이 이동했다.

기획처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역량 있는 인재를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며 “고시·비고시 구분을 넘어 실력 있는 특채 및 7급 공채 출신 과장을 적극 기용해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과장급 △혁신행정담당관 김혜영 △감사담당관 이석한 △운영지원과장 신동선 △미래전략과장 박철건 △혁신경제전환과장 신명석 △탄소중립정책과장 진승우 △인구구조혁신과장 신대원 △상생협력전략과장 이정윤 △재정혁신총괄과장 황희정 △지속가능재정과장 오현경 △재정기획분석과장 이준우 △지출혁신과장 정민형 △재정협력총괄과장 나윤정 △예산총괄과장 박정민 △예산정책과장 김정애 △예산기준과장 박경훈 △기금운용혁신과장 김건민 △고용노동예산과장 정원 △기후에너지환경예산과장 김의영 △인적자원예산과장 최진광 △문화체육관광예산과장 박성주 △투자사업관리과장 임대한 △국토교통예산과장 박현창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정희철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장 박환조 △농림해양예산과장 정성원 △국민복지예산과장 진민규 △지역예산과장 정석철 △법사예산과장 이한철 △행정외교예산과장 박진호 △국방예산과장 김동규 △재정성과총괄과장 김완수 △성과제도혁신과장 박주언 △타당성심사과장 강미자 △민간투자정책과장 김숙진 △재정집행과장 김남희 △복권총괄과장 권기정 △방위력강화예산과장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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