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물러난다..."李정부 정책에 '통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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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04 오후 6:41:16

    수정 2025-11-04 오후 6:59:13

[이데일리 박준형 기자]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던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임기를 8개월 가량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통일 정책을 놓고 대립해 왔던 인물이다.

4일 연합뉴스는 김천식 원장이 통일연구원이 소속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이 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김 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통일’이 실종됐다”며 “통일 정책에 관한 소신이 정부 정책과 너무 달라 국책기관장 직을 더는 유지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 원장은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고 임기는 내년 7월 19일까지였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과 각을 세워왔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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