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올해 6.2만 가구·409개사에 가스 신규 공급한다

연초 기준 약 2041만가구에 천연가스 공급
올해 보성·울진·안성 등 6개 시군으로 확대
  • 등록 2025-02-06 오후 7:19:02

    수정 2025-02-06 오후 7:19: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올해부터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6개 시군 약 6만2000가구와 409개 산업체에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한다.

가스보일러 작동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가스공사는 이 같은 연초 기준 천연가스 공급 현황과 올해 계획을 6일 공개했다.

에너지 공기업 인인 가스공사는 연 4000만t에 이르는 천연가스를 국내에 도입해 발전·난방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 1월1일 기준 34개 도시가스 공급사를 통해 전국 21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2040만6000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다. 국내 전체 가구의 84.7%가 가스공사가 도입하는 천연가스로 난방·취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한해 천연가스 공급에 필요한 공급망도 확충했다. 올 1월1일 기준 주배관 길이는 5206㎞으로 1년 전보다 28㎞ 늘었다. 경기권 평택 오성~안화와 호남권 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을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공급관리소도 430개에서 433개로 3곳 늘었다.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를 포함해 총 28개 현재 가스화력발전소 운영 발전사에도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일부 발전사가 가스공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는 가스공사가 도입한 천연가스를 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비를 제때 구축하고 안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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